강수연은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 자택에서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쓰러진지 3일 만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향년 56세로 사인은 뇌출혈이며, 고인은 평소에도 두통이 있다는 소리를 자주 했다고 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강수연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4세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50년 동안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강수연은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1989년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월드스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지난 1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를 공개하였으며, 극중 강수연은 ‘정이’를 개발하는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역할을 맡았으며, 이는 강수연이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자 유작이 된 작품이 돼 버렸습니다.
강수연의 사망 이후 최근에는 한국영화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추모사업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총 28명의 영화인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라는 제목으로 고인의 주요 출연 작품 상영전과 함께 추모집을 출판해 배우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새롭게 제고하고자 진행됩니다.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상영전은 5월 6일 토요일 영상자료원, 5월 7일~9일에는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며 총 11편이 나눠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사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영원한 배우 강수연, 그녀는 많은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될 훌륭한 영화인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강수연 1주기 상영전 프로그램]
“전과7범 임현식보다 더 쓰레기네?” 범죄자여도 스포츠카에 한강뷰 아파트 살며 인생을 즐기고 있는 ‘XXX’
배우 임현식은 무면허에 음주운전을 7번이나 걸려 ‘쓰레기’라고 불리며 방송 퇴출을 당했는데 이 사람은 임현식보다 더한 범죄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퇴출당하지도 않고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지금은 스포츠카에 한강뷰 아파트를 소유하며 호의호식하고 있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