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동료배우 죽음에 연루… 유족 측 드라마 현장에서 시위 및 고소 진행, 남편 이승기 콘서트마저 취소될 위기…

 

MBC 단역배우 사망사건의 전말

 

사건은 2004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가며 백댄서를 하던 동생 소미씨가 언니에게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자”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소희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단역배우들을 관리하는 직책은 가진 보조반장 이모씨로부터 성추행과 강간을 당했고, 이씨가 다른 현장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떠벌리고 다니며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습니다.

 
 

소희씨의 경찰 조사 진술과 병원 의무기록사본에 따르면 또다른 보조출연자 담당 양모씨는 소희씨를 발로 차고 머리채를 쥐어잡으며 “이씨한테 했던 대로 해봐라”면서 소희씨를 강간했고, 이들끼리의 연대로 총 12명에게 소희씨는 3개월 이상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소희씨는 주변인들에게 알릴 수 없었는데 이는 가해자들이 “말하면 다 소문 나게 해주겠다. 엄마과 동생을 죽이겠다”라고 협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통을 견딜 수 없었던 소희씨는 사건 5개월 만에 정신과 의사에게 사실을 털어 놓았고, 가족이 소희씨를 설득해 고소에 나섰습니다.

 

경찰들의 2차 성희롱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담당형사는 “이게 사건이 됩니까? 이건 사건이 안 된다”라며 수차례 말했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원칙 또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들은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했고, 특성 성행위를 소희씨가 보는 앞에서 묘사하기도 했으며 이런 일은 2년 가까이 반복됐습니다.

결국 가해자들에 대한 공포와 경찰들의 성희롱에 지친 소희씨는 고소를 취하했으며, “사건에 신경쓰고 싶지 않고, 다시 그 사건들을 기억하는 것이 참을 수 없어 고소를 취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소희씨는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다 지난 2009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소희씨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한 그녀의 동생도 죄책감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묻힐 뻔 했던 이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드러나게 된 건 ‘단역배우 자매 사망사건’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MBC 드라마 ‘연인’에서 보조출연 관련 업무를 맡아 현장에 복귀했기 때문입니다.

 

가해자 업무현장 복귀

 

이 사실을 알고 이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MBC는 그제서야 “보조 출연자 관리 업체와 관련된 시청자의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 “현재 논란이 된 인원이 일부 제작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차적으로 해당자의 제작 현장 접근을 금지하도록 조치했으며, 혹시 모를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해당 업체와의 계약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 사망한 소희씨의 어머니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드라마 연인 불시청운동’이라는 영상을 올려 이 사실이 널리 퍼지게 했으며, 이후 어머니 장씨는 가해자 12명의 업무배제, 경찰 수사과정에서의 2차 가해에 대한 진상규명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사건을 재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으나 경찰은 공소시효 만료 등을 이유로 재수사에는 착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역배우 자매 사망사건이 불거지며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지은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도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불거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 끊이지 않는 구설수에 사망사건에까지 연루된 이다인 때문일까 덩달아 10년 만에 개최하는 이승기의 콘서트마저 취소 위기에 놓였다고 하는데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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