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고 싶다 진짜” 방송경력 40년 동안 화낸 적 없던 이경규가 오토바이 불법주행한 정동원한테 진짜 화낸 이유가….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정동원이 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에 전격 출연했습니다. 예능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지만 방영 전 정동원의 오토바이 불법 주행으로 이미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터라 프로그램 분위기는 안좋았는데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은 “내가 만약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인종, 언어, 문화가 다른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글로벌 생존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여타의 해외 로케이션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인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그들의 평범한 삶에 온몸으로 부딪히고 적응하는 모습을 펼쳐내야 하는데요, 이경규가 한 치의 빈틈도 주지 않고 시시때때로 애정이 어린 불호령을 터트리는 가운데 정동원이 고군분투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정동원 불구속 입건

 

하지만 정동원은 지난 3월 오토바이를 주행하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 밝혔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토바이를 운전 중이던 정동원을 적발한 것입니다.

이후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동원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경찰은 당초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정동원 사건은 검찰로 송치되었고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건이 불거진 후 정동원은 재빠르게 사과했으나 사과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된 시점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인 ‘지구탐구생활’ 합류 소식에 여론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물론 정동원이 사회적 보호 대상인 미성년자이기에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은 자제해야 하지만 아무리 미성년자라도 어느 정도의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는데요. 이가운데 소속사 측은 “위반 사건이 있기 전 찍어놓은 예능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송이 나갔고,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는 꼭 필요한 스케줄이 아니면 집에서 칩거하며 반성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경규 “패고 싶네”

 

정동원의 복귀 예능인 지구탐구생활에 나오는 이경규가 극대노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경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이경규의 강호동 뒷담화를 옮긴 김영철 이야기를 꺼내자 이경규는 “뒷담화는 해도 말을 옮기지는 않는다”라며 “내가 입을 열면 연예계 초토화된다”라며 말 안 옮기는 사람으로는 본인이 최고라도 자부하였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건강하셔서 병이나 안 옮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며 탁재훈 특유의 개그에 분노했습니다.

탁재훈의 농담에 이상민은 “저희는 이런 이야기를 매일 듣는다”고 탄식했고, 이경규는 “너희 존경한다. 얘는 진짜 패고 싶다. 3시간 녹화하면서 전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배우 이도현 귀가하다가 덤프트럭과 교통사고로 현재 의식 없어… 공개 열애중인 임지연 드라마 촬영 올스톱

 
 

배우 이도현이 귀가하는 길에 덤프트럭 한 대가 차로 돌진하여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에 6월 방영 예정인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를 촬영 중이던 연인 임지연의 촬영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40년 경력 “나대지 말자”

 

한편 최근에 진행된 이경규의 인터뷰에 따르면 ’40년 동안 기복 없이, 잡음 없이 활동한 비결’을 묻자 이경규는 “나대지 말자는 게 소신”이라고 답했습니다. 이경규는 “섣불리 세상에 대해 글을 올린다든지 생각을 드러낸다는지를 하지 말자는 거다”라면서 “제일 조심하는 건 음주운전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덧붙여 이경규는 “내가 양심냉장고를 했기 때문에 정말 절대 안 된다. 술 약속은 집 근처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서만 잡고, 고등학교 때 육교 위에 걸려있던 표어 ‘성실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에 크게 감동한 적이 있다”라면서 “그렇게 살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40년 동안 잡음 없이 한 분야에서 탑을 유지하는 건 보통의 자기관리로 되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규는 방송의 대부로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