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최고의 결혼’이다. 물론 남자배우 말고 여자친구에겐….
천만관객 영화배우가 4년째 암투병을 이어오던 도중 연인의 끈질긴 요구로 ‘비밀결혼’을 올렸으나,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사망해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다. 그러나 부부가 된 이들이기에 월드클래스급 남자의 모든 재산은 아내에게 넘어가 버렸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블랙팬서’의 영웅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 5년 전에 연인과 비밀결혼식을 올렸으며, 아내의 곁에서 숨을 거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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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채드윅 보스만과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는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고,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한 내내 레드워드는 보스만의 곁을 지켰다.
그후 채드윅 보스만이 4년 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으며, 공식 SNS에는 “아내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이 게재돼 전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전까지도 채드윅은 자신의 투병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으며, 항암치료 중에도 영화 ‘블랙팬서’ 촬영을 이어가며 연기열정을 보여주었다. 때마침 영화촬영 중 찍힌 그의 모습은 급격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다”라고들 생각했지만 사실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었다는 것이 후에 알려졌다.
이후 아내인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는 지난 10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있는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남편의 재산 관리자로 지명해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에서 에드워드의 손을 들어 그녀는 부동산 관리인으로 최종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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