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인 황의조의 섹스 스캔들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예전부터 여성편력으로 유명한 황의조는 별명이 ‘의자왕’, ‘만인의 연인’일 정도로 비시즌 때마다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번엔 단순히 여성들을 많이 만난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여자들과 관계를 맺을 때 동영상을 찍는 취미가 있어 영상들을 핸드폰에 넣어 놓고 다녔다는 게 밝혀졌다.
이번에 폭로한 여성은 황의조의 전 애인이라고 밝히며, “황의조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취하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를 피하는 등 수많은 여성들을 가스라이팅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녀는 “많은 여성이 나와 비슷하게 당했고, 그중에는 연예인들도 다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문란한 영상을 보면 황의조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등을 가리지 않고 동시에 다수의 여자들과 만남을 취했으며, 전 여자친구는 “여성들의 동의를 받고 찍은 것인지 몰카인지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있다”며 범죄임을 강조했다.
한편 영상은 인스타 SNS에 업로드 되었다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황의조 동영상 속 인물들 중에는 티아라 효민도 거로되고 있는데, 효민은 지난해 1월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3월에 결별 소식을 전한 이력이 있다.
당시 효민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별설 이후 효민이 “구린 사람이 되지 말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현재의 황의조 사태와 연관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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