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현직 MBN 기자인 이연제 씨가 향년 26세에 세상을 떠났다. MBN 뉴스센터는 이연제 기자가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연제 기자는 1996년생으로 고려대 불문과를 졸업한 수재이며, 2020년에는 미스코리아 대구 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후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MBN에 입사해 취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떤 수술을 받았길래”, “나이도 젊은데 너무 안타깝다” 등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