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최자는 한 방송에 나가 씨스타의 효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최자는 “만약 효린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것이냐”라고 DJ가 묻자 최자는 “효린이 먼저 사귀자고 하면 안 사귈 남자는 우리나라에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연인으로 공개한 것은 효린과는 완전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설리였다. 당시 20살이었던 설리와 34살의 최자는 14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데이트를 즐겼다.
설리의 입장에선 아이돌인 데다가 많은 나이차로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을 한 네티즌이 주워 커뮤니티에 두 사람의 인증글을 올리면서 열애가 발각됐다.
지갑 속에는 최자와 설리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들어 있었고, 설리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까지 발견돼 지갑을 잃어버린 최자에게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눈초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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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피해를 본 건 설리였다. 설리는 ‘최강남자’ 최자와 사귄다는 이유만으로 성희롱 악플들이 쏟아져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에 이르렀으며, 최자 또한 “어린 여자애를 데리고 노는” 이미지로 굳어져 둘의 사랑은 순탄치 않았다.

그러는 와중에 최자는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하며 “자꾸 사람들이 아래만 본다”고 말해 최강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그는 “목욕탕을 가면 시선이 느껴져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설리에게 악플이 쏟아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후 설리는 최자와 결별한지 2년 뒤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최자는 자신의 SNS에 “추억들을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보고싶다”라고 남겨 설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고이 간직할게”라는 말은 지켜지지 않았고, 최자가 3년 동안 만나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하여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최자의 결혼 소식에 일각에선 전 여자친구인 설리가 강제 소환되고 있지만, “화목한 가정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는 최자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