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는 상대 배우와 연기를 펼치며 호감이 생기기도 하고 연애에 이르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배우 역시 키스신을 찍다가 결혼에 골인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인터뷰에서 영화배우 김성오는 “독립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그 영화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그때 영화에서 했던 키스가 내가 연기를 하며 처음 키스했던 상황이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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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성오는 “촬영장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감독님이 빠지고 하나 둘씩 빠지더니 어느새 스태프들은 다 없어지고 둘만 남아 키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김성오는 “이날의 키스신으로 호감이 생긴 건 분명하며, 나에게 가족을 만들어준 첫 키스신이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렇게 연인이 된 배우 김성오와 최유진은 2014년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아들 김아일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