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황의조의 동영상 유출사건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 유명 연예인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환얼은 중국의 SNS 두우인에서 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로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 라인으로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연예인같은 존재다.
환얼이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기만 하면 수십만명의 팬들이 ‘좋아요’를 누를 정도인데, 지난 29일에 환얼과 남자친구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된 것이다.
유출된 동영상 속에는 환얼의 얼굴과 관계를 하는 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팬들이 큰 실망에 빠졌다.
그러나 환얼은 “동영상을 찍은 사람은 헤어진 전 남자친구이며, 영상 속 여성은 내가 맞다”며 정공법을 택했고, “동영상을 찍기를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찍었다”라고 해명했다.
뒤이어 그녀는 “전 남자친구는 핸드폰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으며, “남자친구의 말을 듣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도 말했다.
환얼의 모든 걸 당당히 인정하는 태도에 오히려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의조 사건이나 환얼의 사건을 보면 애인 관계일 때 영상을 찍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 수 있으며, 남녀를 떠나 모든 이들이 조심해야 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