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부와 만난 지 9개월 만에 결정된 사항인데 이상엽이 예비신부를 공개하자마자 온갖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다.
결혼발표 전 이상엽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날 온주완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사람은 15년 지기 절친이었으며, 온주완은 “상엽이랑 친해진 게 25살쯤이었는데 계상이네 형 집에서 처음 봤다. 형이 너랑 비슷한 놈 있는데 와서 인사해라고 해서 갔는데 상엽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스윗하게 꽃을 사왔고, 온주완은 타박하면서도 기분이 좋은 듯해 두사람의 케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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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는 “너무 부부같지 않아요?”라고 물었으며, 박나래 또한 “중년 부부 같다”라며 공감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답게 중년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던 두사람이기에 이상엽의 결혼 발표가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이상엽의 결혼 발표 이후 온갖 커뮤니티에서는 온주완을 걱정하는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