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울렸다.
이혜영은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폐암 초기였기 때문에 폐 일부를 떼어내는 절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항암치료는 하지 않았으나 이혜영은 “노래를 잘 못하겠다”라며 후유증이 있음을 고백했다.
특히 그녀는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제가 암 판정 받기 하루 전날 암진단을 받으셨다. ‘엄마를 어떻게 한국으로 모셔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날 내가 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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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시간이 흐른 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고백한 이혜영에게 탁재훈은 “이혜영은 긍정적이고 멘탈이 좋아서 회복을 빨리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이혜영은 전남편 이상민에게 진심어린 말을 남겨 모두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날 함께 방송에 나온 이지혜가 “그에게 한마디 해주세요”라고 하자 이혜영은 “너 왜 이렇게 결혼도 못 하고 내가 가슴이 아프다.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라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비록 지금은 각자의 삶을 걷고 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팬들 또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