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활동 당시 수지를 둘러싼 각종 왕따설부터 루머들이 많았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말로 일축하곤 했다.
그러나 13년이 흐르고 난 뒤 수지가 미쓰에이 활동 시절 꼭꼭 숨겼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흘렸다.
11월호 코스모폴리탄 커버 모델로 나선 수지는 30대에 접어든 성숙미와 함께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수지는 드라마 ‘이두나!’를 촬영하며 캐릭터에게 느낀 애착을 드러냈는데, 수지는 “누구보다 두나를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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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이십대 초반에는 두나처럼 아픔을 느끼고 표현할 여유가 없이 감정을 꼭꼭 숨기기만 했다. 그런데 두나는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서 마음껏 힘들어 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할까?”라는 질문에는 “주름도 잘 지고 멋있고 자기만의 속도로 가는 잘 나이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순간순간에 충실하려고 한다. 하루하루가 괜찮은 하루살이로 살면 괜찮은 어른이 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그녀의 깊은 속마음을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