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를 외쳤던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비혼 선언’을 철회하며 내년 결혼을 밝혔다.
이날 절친 박소현이 산다라박에게 “비혼주의를 굉장히 일찍 선언했더라”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비혼 선언을 취소하겠다”라고 선포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주변에서 결혼에 실패한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어차피 돌아올 바에야 비혼주의를 하겠다”라고 말한 지 3개월 만에 철회한 것이다.
이어 산다라박은 “갑자기 제가 내년에 결혼할 수도 있다”라며 “누구라도 잡아서 해야겠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산다라박과 샤이니 키의 기막힌 인연이 화제다.
산다라박은 얼마 전 인터뷰에서 “투애니원이 데뷔 14년 찬데 사람들은 그 이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MC 또한 “왜 그것밖에 안 됐지?”라고 말하자 산다라박은 “샤이니가 1년 선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투애니원의 센 이미지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샤이니보다 투애니원이 선배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샤이니가 선배였던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샤이니와 투애니원의 관계에 온라인 커뮤니티는 들썩거렸고, “샤이니가 선배라고?” “산다라가 동안이긴 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