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지 반 년 만에 또 한 명의 아이돌이 죽고 말았다.

향년 27세에 하늘로 떠난 그녀는 17살에 데뷔한 미즈키 유메코이며, 그녀가 오랜 투병생활 끝에 사망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미즈키 유메코는 5인조 아이돌 그룹 ‘모소 캘리브레이션’의 멤버로 2019년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미즈키 유메코가 투병 생활 중에도 팬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며, 마지막까지 팬들 앞에 돌아오기 위해 병마와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가 생전에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았으며, 이 기회를 빌어 모든 응원에 감사드린다고도 전했다.
미즈키 유메코의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애도 속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미즈키 유메코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이돌로 활동했으며, 그룹 해체 후에는 2020년부터 걸그룹 ‘BYOB’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이후 병마와 싸우다 세상을 떠나게 됐다.
미즈키 유메코는 올해 4월 “27번째 생일”이라는 글을 끝으로 개인계정 업데이트가 중단됐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을 떠난 미즈키 유메코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