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만에 이혼한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이혼 후부터 자유로운 돌싱의 삶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기은세는 2012년 재미교포 출신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에는 “두 집 살림”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합의없이 멋대로 두 집 살림을 시작했다”며 “요리 영상을 찍으려고 하면 남편이 왔다 갔다 해서 신경이 쓰였다. 남편을 위해 요리했는데, 영상 찍으려고 밥 했구나?” 한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이렇게 두 집 살림을 고백한지 두 달 만에 이혼 소식이 들려오자 사람들은 “유튜브 영상 촬영이 아니라 이혼 전 별거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추측에도 불구하고 이혼한 다음 날부터 기은세는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글래머한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기은세는 스타일리스트 등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기은세는 리본 모양의 끈이 눈길을 사로잡는 수영복과 화려한 패턴의 수영복을 번갈아 입으며 일상을 마음껏 즐겼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9월 개봉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