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이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될 전망이다. 김동완은 ‘신랑수업’에 함께 출연하는 심형탁, 사야 부부를 보며 결혼 얘기를 자주 하곤 했는데 이를 보다 못한 제작진이 김동완에게 소개팅을 주선한 것이다.
이날 김동완은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녀를 기다렸으며, 마침내 나타난 그녀는 눈부신 미모를 가진 엘리트여성이었다.
소개팅 여성은 “유주연이다. 반갑다”라고 첫인사를 건넸으며, 김동완은 서툴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주연은 현재 90년생으로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다”라고 말해 김동완을 놀래켰으며, 이어 그녀는 “전공은 가정의학과다. 졸업하고 나서는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개팅 이후 인터뷰에서 김동완은 “너무 귀여워서 해맑은 미국 토끼 같았다”라고 표현하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드러냈다.
보통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는 일반인들의 경우 자신의 사업이나 브랜드를 홍보하려고 방송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과연 90년생 피부과 의사라는 이 여성이 김동완과 방송을 빌미로 자신을 홍보하려고 나온 것인지, 정말 잘해보려고 나온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남아 있다.
특히 김동완도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결혼하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산 만큼 소개팅녀에게 직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