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정상 그룹의 아이돌 멤버가 결혼 발표를 했다. 남편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훈훈한 얼굴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배우 이동하와 11월 18일 스몰웨딩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진과 이동하는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괴기맨숀 :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소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을 직접 올리며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동하 역시 같은 날 공식 팬카페에 “제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면서 “오랜 기간 제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변함없이 지켜주고 싶다”며 결혼 계기를 밝혔다.
두사람은 이미 나이가 있는 만큼 혼전임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혼전임신은 아니며 아직 2세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소진은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동하 역시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