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아들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에서 뒤끝 넘치는 성격의 주인공 허삼관(하정우 분)과 아들 셋을 둔 엄마 허옥란을 연기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지원은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으나 허삼관의 아내이자 엄마 역할을 하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극중에서 엄마 역할은 처음인데 현장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꼈다”는 그녀는 “결혼하게 된다면 아들 셋을 낳고 싶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45세가 된 하지원은 여전히 결혼 소식이 없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해 20대처럼 보일 정도다.
지난 9일 브랜드 ‘프레드(FRED)’ 메종 전시 갈라 디너파티에서 하지원과 남자가 찍은 사진이 모두의 눈길을 모았다.
당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하지원은 단발머리에 섹시한 몸매를 뽐내 전혀 40대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함께 사진을 찍은 남자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사람이 가장 돋보일 정도로 훈훈한 인상이 매력적이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드라마 ‘J아파트 방문교사 살인사건’의 출연을 검토 중이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