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다섯 낳고 잘사는 줄 알았는데..” 축구선수 이동국,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해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

축구선수 이동국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내를 만나 19년째 결혼생활 중이며, 슬하에 딸 넷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복작복작 다복한 이동국 가족에게 기쁜 일만 있길 바랬지만 최근 그들 가족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이동국 선수의 둘째 딸 이재아가 계속되는 부상과 수술에 결국 테니스 선수의 꿈을 접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이재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테니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재아는 “저는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하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테니스 선수를 위해 뛰어온 과정을 아는 팬들은 매우 안타까워했지만 이재아 양의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이동국 선수의 아픔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이동국은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하나 게재했는데, 이날 제작진이 이동국에게 “유튜브 영상이 너무 안올라와서 궁금했다”고 묻자 이동국이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고백했다.

이동국은 “유튜브 채널 제작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지금 2~3개월 정도 유튜브를 안한 것 같은데 제작사 대표가 많은 부분에서 실수를 했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며 말을 이었다.

이어 이동국은 “나를 포함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동방송국(이동국 채널이름)’ 사칭을 해서 다른 투자받고 갑자기 또 잠적을 했다. 이제 다 터져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은 유튜브 채널을 내리고 싶었다라며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나 축구의 기술이나 축구선수의 삶 등 궁금해 하실만한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 진행될 유튜브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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