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듯 보였지만 장동건의 ‘더러운 사생활’ 논란이 터지며 두사람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논란의 계기가 된 건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여성 품평, 음담패설, 여성 사진 유출 등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기 때문이다.
공개된 카톡에는 주진모와 장동건이 연예인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갑질 성매매를 하는 정황, 비동의 유출로 추정되는 촬영물들이 포함돼 있었으며, 당시 고소영은 임신 중이었던 터라 더욱 충격을 주었다.
이 일이 있은 후에도 두사람은 결혼 생활을 이어나갔고 결국 논란 5년 만에 예기치 않은 소식을 전했다.
장동건이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투더북스3’ 프리젠터로 나서며, 장동건이 프리젠터가 되어 세계의 서점들이 어떻게 그 도시의 문화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다.
시즌3에서는 아르헨티나, 미국, 헝가리, 대만의 4대륙 명문 서점을 찾아가며,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서점이 가장 많은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아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선정된 고서점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작가 보르헤스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보르헤스가 그의 소설에서 ‘책의 낙원’으로 표현한 ‘바벨의 도서관’ 같은 서점을 만나볼 예정이며, 그의 여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