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빨리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줄은…” ‘비혼주의 NO’ 유해진, 결별 12년 만에 전한 소식에 모두가 기뻐했다

지난 8월 배우 유해진은 나영석PD의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자신은 비혼주의가 아니라며 결혼할 것을 공표했다.

유해진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의 무게가 많이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다. 근데 나는 가족이 있는 삶이 부러울 때가 있다”라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나는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뭐 하나 늦기 시작하더니 못 쫓아가는 것 같다. ‘이때쯤이면 결혼을 해야 할 나이인데’ 싶을 때 삐끗하면서 결혼 때를 놓쳤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유해진이 뜻밖의 기쁜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해진이 지난달 27일 성북동 소재의 지하1층~지상2층 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유해진이 매입한 단독주택은 1986년에 지어진 것으로 대지면적은 150평에 달하며,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주택가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전통의 부촌 성북동에는 배용준 부부, 이민호, 이승기,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등이 이미 살거나 보유하고 있다.

유해진은 성북동 집 외에도 10년 넘게 거주해온 구기동 빌라를 아직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매매 시세는 2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삼시세끼’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개 열애는 12년 전 배우 김혜수와 했던 게 마지막이며, 결혼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유해진에게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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