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공개열애 중인 수영이 정경호와 결혼계획이 잡히게 되면 언론에 알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수영이 결혼식장에서 포착돼 모두가 기대했으나 이날 수영은 배우 김동욱과 그의 신부 스텔라 김을 축하하러 가기 위해 방문한 것이었다.
22일 소녀시대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욱과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스텔라 김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영은 스텔라 김에게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이라며 결혼을 축하하는 멘트까지 남겼다.
수영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동욱과 스텔라 김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수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스텔라 김과 함께 활짝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수영의 절친 스텔라 김은 미국 출신 교포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소녀시대 데뷔조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스텔라 김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부모의 반대로 그룹 활동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영은 10년째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이며, 아직 두사람 사이에서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