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도 어쩔 수 없는 건가…” ‘재벌 3세’ 그녀, 결혼 6년 만에 예기치 않은 소식 전해 모두가 말을 잃었다 (+사진)

재벌 3세이지만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일상을 공개한 그녀가 결국 결혼 6년 만에 예기치 않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오뚜기家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향후 활동 중단을 공지했다.

함연지는 “오랫동안 팬 여러분께 은혜를 입었다”며 “근황을 알리자면 여기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일하는 것도 즐겁고 이런 루틴 있는 생활도 너무 잘 맞아서 굉장히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금은 연예인이 아닌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함연지는 “지난 4년간 여러분과 제 하루하루를 공유하면서 달려왔다. 앞으로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좀 조용하게 하루를 느끼고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튜브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주말에 쉬기도 하고 카메라 없이 나들이도 가 보고, 진정한 자기 사랑을 실천해 보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겠다. 이제는 영상이 안 올라와도 여러 군데서 충전 잘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계셨으면 좋겠다. 4년간 보듬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는 말로 영상을 맺었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대원외고를 나와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뮤지컬 배우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활동 중단을 두고 경영 수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함연지는 오뚜기 지분 1.07%를 가지고 있는 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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