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이영애가 고작 ‘XX’라니..” 데뷔 30년 이영애, 그녀가 ‘산소같은 여자’를 유지할 수 있는 의외의 비법 밝혀지자 모두 깜놀

대한민국 탑스타 이영애가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복귀하면서 30년째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가 데뷔 때부터 줄곧 ‘산소같은 여자’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법을 밝혔는데 그 비법이 고작 ‘물 먹기’라서 팬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영애는 아침 루틴이 뭐냐는 질문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신다. 그게 혈액순환에 좋다”고 말했다.

실제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여러 도움이 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 림프액 양이 늘면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고, 장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을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다.

자는 동안에는 땀이나 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씩 배출되는데,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실 경우에는 혈액의 점도가 낮아져 이를 예방할 수 있다.

기상 후 공복에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있으며, 우리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될 수도 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상태에서 찬물을 들이키면 체온이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지면서 소화액 분비가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물은 여유를 갖고 천천히 마시는 게 좋으며, 고혈압이 있고 뇌동맥류나 뇌출혈을 경험한 환자가 물을 빨리 마시면 뇌 혈류량이 갑자기 증가해 뇌혈관이 파열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5분 이상 시간을 두고 천천히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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