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3년째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김지민이 “아이를 위해서라도 김준호와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날 최성국 아내의 출산 과정을 보던 김지민은 “아기 낳고 싶다”고 말하며 김준호와 함께 2세를 갖기를 희망했다.
이를 들은 절친 황보라가 “빨리 낳아라 제발. 같이 좀 키우자”고 말하자 김지민은 “원래 애 낳을 생각 없었는데 출산 장려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며 ‘조선의 사랑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있던 김국진이 황보라에게 “보라는 지금 아이가 배 속에 있지 않냐”고 묻자 황보라는 “지금 갖게 되면 저랑 비슷하게 낳게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강수지는 “같이 키우면 좋지. 빨리 김준호와 결혼해야겠다”고 반응하자 황보라는 “결혼 안 해도 먼저 낳으면 된다”고 말해 김지민을 당황케 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였으나 9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