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데뷔해 벌써 6년 차가 된 그녀가 최근 속옷만 입고 나오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카밀라의 한초임이 서울가요대상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초임은 “심한 악플도 있지만 이 또한 저나 카밀라를 향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룹 카밀라가 해체한 이후 그녀는 솔로 가수로 전향했으며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나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러나 가수 한초임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져 뜻밖의 결정을 내리게 됐고, 27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한초임이 슈퍼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경기 중 부상 당한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한 쪽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난 한초임은 “쇄골 주변 인대가 다 끊어졌다. 손을 조금씩 움직여보고 있는 상태다”라며 “고정기를 5주는 하고 있어야 한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슈퍼리그 경기 출전은 불가능한 상태임을 전했으며, 이미 한초임이 속해있던 FC불나방 팀은 김소연, 윤수현이 건강과 스케줄 이유로 하차하게 되면서 전략적으로 손실이 큰 상태다.
이에 백지훈 감독은 슈퍼리그를 앞두고 걱정을 드러냈으며, ‘골때녀’를 통해 남다른 축구 실력을 보여준 한초임은 “단판 승으로 끝나버리니까 아쉽고 많이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하다. 빠른 시일 안에 돌아와서 다시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