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연예인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지만 특히 눈에 띄는 가족이 있어 화제다.
지난 23일 션은 자신의 SNS에 “셋째 14살 하율이의 연탄 15장 플렉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션과 정혜영 부부의 셋째 아들 하율이가 연탄을 짊어진 모습이 담겼으며, 션이 아들과 가슴 훈훈한 선행에 나선 하루가 공개됐다.
션은 “6살 때 아빠하고 첫 연탄 봉사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아빠하고 재밌는 놀이하고 왔다고 표현한 하율이, 하랑이 형이 15장 한다고 자기도 15장 해보겠다고. 얘들아, 그래 힘은 이런 데 쓰는 거란다”라고 아들들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며칠 지나지 않아 션은 167번째 연탄봉사에 아내 정혜영과 함께 나가 “2023년 마지막 연탄봉사입니다.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연탄봉사 함께 하실 분을 모집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모집에 대한 안내를 이어나갔다.
이날 션과 정혜영은 함께 연탄 봉사 중인 사진을 공개했는데, 민낯으로 수수하게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 정혜영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물이 문제가 아니라 선한 마음이 가장 값어치가 높다”, “너무 아름다운 부부네요”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