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개그우먼 박나래가 세금 탈세 의혹 말고도 충격적인 상황을 전해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나래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세무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보도가 나간 뒤 박나래는 ‘2023 MBC 연예대상’에 참석해 최우수상까지 거머쥐었으나 또다른 소식이 들려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이날 ‘구해줘! 홈즈’ 촬영을 하며 “올해 목표였던 노천탕을 만들어서 모든 걸 이뤘다”고 기뻐했지만 이어진 방송에서는 “장작이랑 먹을 거 다 준비해서 물을 딱 틀었는데 수도가 동파됐다”고 알린 박나래의 과거가 전파를 탔다.
김숙이 “수도가 녹았냐”고 묻자 박나래는 “수도는 내년에 녹아요. 그거는 내년 소원이에요. 내년에 꼭 수도가 녹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아 화제가 됐다. 감정가 60억 9천만원의 단독주택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방 5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당에 만든 노천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나 곧바로 닥친 추위에 수도가 얼어 노천탕을 전혀 쓰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