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로 화려한 인기를 누렸던 그녀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을 하더니 득남 소식까지 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걸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2024년 새해 첫 연예계 출산의 스타트를 끊어 의미를 더했다.
지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숭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나 이제 애엄마다”라며 출산을 자축했다.
지수는 출산에 앞서 “저 제왕절개해야 할 수도 있어요. 양수 터져서 분만실 왔어요. 오늘 내일 아주 긴 하루가 될 듯 해요”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러나 지수는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고, “따뜻하고 너무너무 작았던 너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지수의 출산 소식에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는 “예쁘다. 고생했다”고 말했고, 방송인 김정민도 “너무 귀하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배우 최영청도 “고생했다. 뽀숭이랑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중이다. 이후 지수는 비연예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남편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