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가 지난 6월 SBS에서 퇴사한 후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지난해 6월 SBS에서 퇴사한 조정식이 출연해 결혼생활과 프리랜서의 삶을 밝혔으며, 그는 “2023년 6월에 퇴사하고 왜 다른 채널에 나오는지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너무 화제가 안 됐다”며 인사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나운서 프리하는 거 전혀 화제 안 된다. 그냥 퇴사다”라고 말하자 조정식은 “그래서 ‘라디오스타’의 힘을 빌려서 다른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정식은 “SBS 아나운서 중에 지금 현재까지 프리해서 잘 된 사람이 없다”라는 김구라의 말에 “우리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있다. 터가 안 좋은가”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조정식은 “나올 때 부담이 많이 됐겠다”라는 질문에 “제 친구들도 그런 조언들을 많이 한다. 사례가 대여섯 개가 있는데 다 안 좋은데 나가는 게 맞냐고. ‘도대체 왜 나가려고 하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주변에서 얘기 들어보니까 와이프가 굉장히 능력있는 한의사라고 하더라. ‘쟤 곧 나오겠다’ 그런 얘기들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조정식은 “한의사들도 요즘 많이 힘들다. 페이닥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정식은 지난해 6월 SBS에서 퇴사했으며, 2021년 2월 8살 연하의 한의사 아내와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아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조정식 아나운서의 아내이자 한의사 한다영 씨는 2015년 미스코리아 미스강원 미로 선발된 이력의 소유자이며, 당시 대학에서 한의학을 전공했던 한 씨는 “밝게 빛나는 기운으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되어 자랑스러운 한의학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