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은 지난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린 뒤 유튜브를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녀가 황재균과의 신혼을 유지하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는데, 지연이 미국에서 과감한 애정행각을 벌여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18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황재균의 버킷리스트인 미국 프로농구 경기 관람에 나서는 두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재균은 “자리가 진짜 내 버킷리스트이다”라며 기대했고, 지연도 “나도 첫 농구 관람이라 신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NBA 코트 사이드에 지연과 자리를 잡은 황재균은 “나 농구장 밟았다. 미쳤다”며 감격했고, 화려한 경기 시작 전 퍼포먼스 등을 감상하던 황재균은 “감동받아서 눈물난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다음 날 두사람은 이번에는 NFL 미식 축구 경기를 관람했는데, 이들은 압도적인 경기장의 분위기에 한껏 취해 미식 축구를 감상하며 행복한 미국 여행을 즐겼다.
이후 지연과 황재균은 지인의 소개로 미국식 해물찜 맛집을 찾았다. 커다란 비닐 봉지에 담겨 나오는 이색 해물찜 비주얼을 본 두사람은 깜짝 놀라며, 맛있게 먹던 황재균은 지연에게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달라고 했다.
이에 장갑을 끼고 있던 지연은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의 입술로 황재균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었고, 이후 지연은 앞에 앉은 지인의 눈치를 보며 “내가 손을 쓸 수가 없어서”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미국에서 한 달 살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