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애가 6년 전이라고 밝혔던 배우 하지원이 얼마 전 강동원과 핑크빛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지원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모두를 슬픔에 빠지게 했다.
2024년 1월 21일은 하지원 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고인이 된지 6년이 지난 날이며, 고인은 2018년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 전태수는 생전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가 호전돼 구체적인 연기 복귀까지 논의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1년에는 음주 후 택시기사 및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배우로 탑스타 반열에 오른 누나 하지원처럼 되기 위해 연기에 매진하며 노력했다.
음주 및 폭행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복귀한 전태수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말았고 하지원은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