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천사부부로 알려진 연예인 부부가 아들에게 한 교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버지에게 특별한 교육을 받고 자란 아들의 일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션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탄 19장 플렉스. 내가 하니까 쉬워보이죠? 170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현장”이라고 적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션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한 배우 윤세아는 “네~ 대따 쉬워 보여요”라고 재치있는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션은 연탄배달 봉사에 함께한 자녀들의 모습도 공개했는데, 올해 17, 15살인 아들 노하랑과 노하율 군은 늠름한 모습으로 연탄을 날랐다.
션은 “둘째 사랑아, 믿음은 앎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삶이란다. 셋째 하율은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뜻”이라며 “아빠는 너 하나가 이 세상에서 잘되기 보다는 너 때문에 이 세상이 잘 되길 바라고 기도한단다”라고도 덧붙였다.
13세인 딸 노하엘 양은 귀여운 매력을 뽐냈는데 “6살 때부터 아빠 따라 연탄봉사를 시작한 하엘이가 이제 연탄 6장에서 8장까지 플렉스하는 12살 리틀 혜영으로 자랐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존경합니다.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게 유지되나 봅니다”, “함께 하고 싶어요. 최고의 교육은 부모입니다”, “아이들이 엄청 컸네요” 등의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부부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