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째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박소영이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미 동료 오나미의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았던 박소영은 이미 결혼에 대한 조짐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소영과 데이트를 위해 나타난 신성은 꽃을 들고 등장해 박소영의 친구에게 선물로 건넸다. 박소영은 “친구 거였나. 내 거 아니더라. 나도 내건 줄 알고 좋아했는데”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함께 출연한 친구는 박소영과 대학교 동기로 두사람은 16년지기로 박소영은 “이 친구 결혼할 때 제가 부케를 받기로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녀는 “결혼 안 한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미 결혼식장에서 이미 부케를 받은 적이 있는 박소영은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는 말에 “6개월씩 연장해야 한다. 작년에도 나미 언니 결혼할 때 제가 받아서 친구 걸로 연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