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방송인 이경규, 데뷔 42년 만에 뜻밖의 상황 처해 모두가 주목했다

개그맨 이경규는 데뷔 42년 동안 구설수 한 번 없이 방송활동을 이어와 방송계 대부로 칭송을 받았지만 최근 한 사건으로 인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말을 남겨 모두의 격한 공감을 받았다.

이경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관전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후반 21분, 이강인이 황인범에게 준 패스가 끊기면서 요르단이 골을 넣었고, 이경규는 “패스를 그렇게 하냐? 쟤가 오늘 다 망치고 있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어 조규성이 후반 43분 결정적인 찬스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는데 심판은 이를 ‘할리우드 액션’으로 판단해 조규성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러자 이경규는 “닿지도 않았다. 내가 봐도 보인다”며 탄식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자 이경규는 “축구협회장 누구야? 누구냐고!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 물러나야지 지가 일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물러나야지! 언제까지 해 먹을 거야? 저게 무슨 짓거리야”라고 역정을 내 많은 축구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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