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룹 창업주의 손녀로 알려진 배우 왕지원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박종석과 결혼한지 2년 만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역시 엘리트 부부답게 완벽하게 계획한 두사람의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왕지원과 발레리노 박종석 부부가 인테리어를 끝낸 새 집을 공개했다. 왕지원은 “여름쯤 슬슬 집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좋은 집이 있다면서 빨리 가봐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집은 저만 좋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지 않냐.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9월 초예 계약해서 그 이후 6주 가량 인테리어 공사를 다 했다. 당장 생활할 수 있는 짐들과 고양이들과 7평 오피스텔에서 붙어 살았다”고 밝혔다.
모든 인테리어를 마친 왕지원-박종석 부부의 화이트톤 인테리어 새집이 공개됐고, 주방은 박종석이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라며 “부엌에서 가장 신경 쓴 건 수납 공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