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9인조로 데뷔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데뷔한지 17년 만에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가 환호하며 박수쳤다.
지난 14일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영의 생일을 맞은 날 영상이 그려졌으며, 유리는 약속 장소로 이동하면서 “드레스코드는 ‘어글리’로 정했다”고 말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유리는 “이렇게 어르신들이 오는 고깃집에 무대의상을 입고 오는 게 맞는 거냐. 쑥스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수영은 그랜드코어를 입었고 무난한 스웨터를 입은 티파니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그게 어디가 어글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윤아도 ‘할머니룩’으로 귀여운 모습을 뽐냈으며, 식사 후 수영이 계산하려고 했지만 티파니가 먼저 계산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수영은 “짜증나 파니가 사는 게 전통이 돼버렸어요 생일 선물은 안 받을게요”라고 말했지만 멤버들이 곧바로 수영의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