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불타는 장미단2’ 에서는 장미단 TOP7 멤버들과 ‘현역가왕’ TOP10 멤버들이 만나 소감을 나누고 각자 친필로 쓴 상장을 주고받는 ‘불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역가왕’ TOP10은 ‘현역가왕’ 출연 이후 높아진 인지도를 언급하며 “전에는 방송 아니면 거의 민낯에 안경만 쓰고 돌아다녔다. 씻지도 않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알아보셔서 곤란하더라”라며 기분좋은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박나래는 “저는 이분이 제일 멋있다”며 마이진을 최애로 꼽아 현장을 달궜으며, 양세형 역시 “작은 거인들 너무 좋다”고 공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마리아는 “원래 이상형은 차은우였는데…”라고 운을 떼며 손태진을 새 이상형으로 꼽았으며, 윤수현은 “마리아 씨가 띠동갑이라면 나는 용띠 동갑”이라고 거들며 때아닌 손태진 쟁탈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