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에게 “넝~담”을 건넸던 배우 허동원마저 이혼을 발표하며 연예계에서는 이혼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으며, 다음 이혼 당사자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가수 벤이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벤은 지난해 말 남편 이욱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벤은 지난 2021년 남편인 이욱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나 결국 남편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벤에 이어 배우 허동원도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소속사는 “허동원이 이혼한 게 맞다”면서도 “배우의 사생활로 추가적인 답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동원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추선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3월 3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정동진’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중 이혼 소식이 터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황정음 또한 남편의 귀책 사유로 재결합 3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들을 올리며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의 글을 올리며 폭로했다.
이처럼 연예계에 이혼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또 이혼 소식이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