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신호탄 쐈다” 김건모, ‘가세연’과 소송 이후 3년, 긴 침묵 끝에 놀라운 소식 터졌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성추행 문제 제기로 인해 추문에 휩싸였던 가수 김건모가 결국 긴 소송전 끝에 3년 만에 승소했으며, 긴 침묵 끝에 그가 드디어 입을 열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는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가 출연해 연예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는 꼭 보고 싶은 스타로 김건모와 지드래곤을 말하며, 앞서 두사람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안 기자는 “무혐의와 무죄는 분명히 구분을 해야 한다. 무죄는 재판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의 혐의점이 있었지만 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거고 무혐의는 아예 재판으로 가지 않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건모 같은 경우는 2019년 말에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불미스러운 주장이 나온 이후에 2020년 말 사실상 그 재판이 끝났는데도 그대로 공백기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얼마 전에 30주년 기념 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대중적인 안타까움이 컸다. 이런 것을 두고 봤을 때 김건모 씨가 내년쯤에는 활동을 조심스럽게 재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내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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