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바오 → 키티민식 → 쿠로민식” 최민식 ‘이것까지?’ 오늘은 ‘역대급 귀여움’으로 치명타 날려… (+사진)

배우 최민식이 특별한 팬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영화 팬들 사이에서 호감, 화제성 압도적인 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영화 ‘파묘’ 무대인사에 참석한 최민식의 모습이 담겼는데, 글쓴이는 “저 연세, 커리어에도 무대인사에서 팬서비스 좋고 유머감각 최고다”라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인 최민식을 칭찬했다.

영상과 사진 속 최민식은 팬들이 건넨 고양이, 키티 머리띠를 비롯해 감귤, 푸바오 모자를 착용한 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할배 쿠모리가 뭔지도 모를 텐데 그냥 소녀들이 주는 거라고 쿨하게 머리 넘기면서 쓸 준비하는 거 상남자 같다. 호감이 과함”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다른 영상에는 최민식이 키티머리띠를 착용한 채 과자로 만든 백팩을 등에 메고 어깨를 들썩이며 미소를 짓고 있는데, 한 누리꾼은 “젠체한다고 팬서비스 꺼리는 젊은 남자배우들 반성해라”라고 말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민식의 이런 팬서비스에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 당시 박서준의 태도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팬이 주는 머리띠를 박보영이 먼저 받은 후 나머지 하나를 박서준에게 건넸지만 박서준은 이를 거절해 박보영의 손마저 부끄럽게 했다.

반면 팬들 사이에서 최민식은 감귤민식, 키티민식, 푸바오민식 등으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연기를 떠나, 나이를 떠나서 팬들과의 자리를 오롯이 즐길 줄 아는 대배우 최민식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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