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전현무와 결별 5년 만에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걸까. 이날 한혜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침 조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느라 이탈리아를 방문했으며, 명품 브랜드 D사의 수장을 만나는가 하면 이수혁 등 다양한 셀럽들과 인증샷을 남겨 세계적인 패션모델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이후 한혜진은 밀라노 밤거리를 걸은 후 한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그녀를 반기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혜진은 그의 모습에 쑥스러워하며 웃는 모습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으며, 이를 모니터링한 한혜진의 어머니도 내심 딸의 남자친구를 반기는 모양새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결혼식 날짜까지 한꺼번에 공개했다.
그녀는 “결혼식 날짜는 스무 살 때부터 정했었다. 10월 10일이다”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한혜진이 왜 굳이 2033년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연애부터 하길 바란다. 얘가 결혼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급기야 모친은 한혜진의 10년 뒤 결혼 선언에 “명 짧으면 나 없겠네? 시집 빨리 가란 얘기다”라고 말해 한혜진은 당황시켰으며, 남자친구가 없다는 그녀의 말에 한혜진 모친은 “주유소 그 남자도 진짜 착하다. 주유소 총각이 도와준 적 있다”며 사윗감을 점 찍어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