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善에 등극한 트롯가수 윤서령이 갈라쇼에서 정서주까지 제친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선녀가 강림한 수준”이라는 그녀의 목소리와 감성은 백 번을 봐도 아깝지 않을 무대로 남을 것이다.
윤서령은 지난 14일 ‘미스트롯3 갈라쇼’에 출연해 반전의 드라마를 써냈던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짜릿한 전율을 자아냈다. 윤서령은 3라운드 선에 올랐었던 ‘하늬바람’을 시작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하늬바람’ 무대를 시원하게 열은 윤서령은 아름다운 춤사위로 쉬이 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했다. 윤서령은 ‘하늬바람’의 폭넓은 음역을 호소력 있고 편안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화려한 춤선과 풍부한 보컬을 동시에 보여주며 ‘불사조’의 비상을 한껏 뽐냈다.
윤서령의 ‘하늬바람’을 향한 관객 반응 역시 뜨거웠다. 윤서령은 완벽한 가창의 강약조절로 관중을 압도했고,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는 등 공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윤서령은 ‘미스트롯3 갈라쇼’를 통해 관객들에게 극적인 경험을 선사해 무대 위 트롯 선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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