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전남편 송중기에게 아직 미련이 남은 걸까. 이미 재혼해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됐는데도 그의 SNS를 염탐한 사실이 포착돼 부끄러움을 유발했다.
지난 2017년 10월 송중기-송혜교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년도 되지 않은 2019년 6월에 두사람이 파경 소식을 전해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송혜교가 이혼 후 SNS에서 송중기를 염탐하거나 송중기의 생일날, 혹은 결혼기념일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리며 송중기에게 미련이 남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송중기 관련 사진을 송혜교가 직접 봤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으며, 누리꾼이 직접 촬영한 증거 영상에는 송중기 사진을 열람한 사람들이 표기된 목록에 송혜교의 공식 계정이 맨 위에 적혀 있었다.
또한 이혼한 지 1년이 지난 2020년 9월 19일에 송혜교는 한 달 만에 갑자기 하늘 사진을 올렸으며, 공교롭게도 그날은 송중기의 생일이었다. 이후 10월 31일에는 분위기 있는 하늘 사진을 또 올렸는데 이날은 두사람의 결혼기념일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에 대해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묵묵부답이며, 당시 송중기는 송혜교와 상의 없이 이혼조정 신청을 냈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신뢰가 무너질 만한 큰일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