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 초부터 임신설에 시달려왔지만 사실무근으로 일관해 왔다. 그런데 최근 5월에 기쁜 소식이 있다며 2억이나 들여서 꾸민 공간이 공개되자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난 28일 중국 소후닷컴에 따르면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DJ 활동을 하는 남편을 위해 녹음실을 차릴 수 있도록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방음시설 및 녹음장비, 오디오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모두 4000만원대로 알려졌으며, 구준엽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새 녹음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5월 4일 디제잉 공연을 앞두고 매일 5~7시간씩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서희원은 구준엽을 위해 1억 6천만원에 달하는 패션 브랜드 매장도 열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서희원은 구준엽이 곡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도 전해져 남편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1년간 열애했으나 결별 후 20년 만에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사람은 2022년 4월 한국과 대만에서 각각 혼인신고를 마쳐 양국에서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