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또 한쌍의 아이돌 부부가 탄생했다. 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예계 선후배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된 두사람을 보고 ‘제2의 율희❤️최민환’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5월 결혼을 발표했다. 려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전부터 고민해왔고, 멤버 및 회사분들과의 오랜 상의 끝에 오는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려욱은 “함께 해온 시간동안 아리와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이런 소식에 놀랐을 팬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저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힘이 돼준 멤버들, SM 회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려욱과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한 아리는 2020년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