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치외법권’, ‘인천상륙작전’, ‘덕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각색과 스크립터를 맡으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김세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한편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7년 전 영화 ‘하루’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변요한과 신혜선의 재회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사람의 애절한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하루’와 달리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라는 영화 속에서는 두사람이 어떤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