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며느리를 맞아 시어머니가 된다는 소식이며, 예비 며느리는 아들과 무려 띠동갑이나 차이나는 여자 연예인으로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라미란은 한가인, 류혜영, 조보아와 함께 프랑스 몽블랑을 찾았다. 라미란은 아들에게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었고, 이어 “네 여자친구 보여줄게”라며 류혜영을 화면에 비췄다. 류혜영 역시 “자기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응수했다.
류혜영은 “자기야 나 기억해? 내가 장모님 아니, 시어머니한테 허락 받았거든”이라고 말했고, 아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본 라미란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라미란은 “너 이제 저 누나랑 결혼해야 돼. 누나 서른 셋 밖에 안됐어”라고 놀린 뒤 “내가 먼저 끊어야지.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