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판 복귀 바랬는데…” 박신양, 최근 급격히 나빠진 건강 상태, 안타까운 소식 전해 팬들 오열

화가로 전향하며 5년째 활동을 중단한 박신양이 최근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결국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갑상선 항진증 투병기를 전했으며, 그는 “당시 어느 정도로 아팠냐면 말 세 마디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모든 말이 잘 나오지만 그때는 대화하려는데 세 마디가 안 나오는 거다”라며 “그정도로 힘들어서 말이나 설명을 못했다. ‘내가 뭘 하고 있는가?’ 이것에 관해 요즘에 와서 말하고 있다. 당시는 뭔지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박신양은 그림 작업을 오랫동안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신양은 “물감이나 물감 세척액 냄새가 너무 세다. 그걸 모르고 7년 동안 밤샘 작업하니까 앓아누웠다. 못 일어날 지경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다”고 말해 배우 은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할 거다. 하지만 지금은 그림이 좋다”고 말해 당분간은 복귀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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