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무너진 멘탈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보아는 24년 간의 연예계 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위한 깜짝 소식을 전했으며, 그녀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보고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난 6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해당 글을 접한 많은 팬들은 제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보아의 은퇴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아가 언급한 계약이 소속사와의 활동 계약인지, 헬스장 계약인지를 추측하던 팬들은 ‘운퇴’가 아니라 ‘은퇴’의 오타가 아닌 ‘운동 퇴근’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펼쳤다.
하지만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라며 “은퇴”라고 재차 강조했으며 사뭇 진지한 은퇴 언급에 보아의 팬들은 최근 악플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을 보아를 걱정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데뷔 24주년인데 지칠 법도 하다”, “운동 퇴근이길 바랐는데”, “그간 활발히 웃으며 활동해서 정말 일을 좋아하는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보아에 대한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